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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페를 신용카드처럼 사용... 오케이코인뱅크, IC 직불카드 공개
  • 이상훈 기자
  • 등록 2019-03-22 16: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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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케이코인뱅크가 조만간 선보일 직불카드 샘플 이미지 [출처: 카이스인포]



오케이코인뱅크가 실제 오프라인 점포에서 사용 가능한 IC 칩셋 내장 직불카드를 선보인다. 


오케이코인뱅크 거래소와 쇼핑몰을 운영하는 카이스인포(대표 안병철)가 암호화폐 실사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카이스인포는 22일 실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일반 신용카드 크기의 IC 칩셋 내장 직불카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해당 카드는 오케이코인뱅크의 스테이블형 암호화폐 오케이비트페이(OKBP)로 결제할 수 있는 직불카드다. 


이 직불카드를 실생활에서 사용하기 위해서는 사용처에 암호화폐로 결제하면, 암호화폐를 원화로 변경해 입금해 주는 사업자가 필요하다. 카이스인포는 이 부분을 암호화폐 PG사 역할을 하는 하이브랩과의 제휴를 통해 해결했다. 우선은 카이스인포가 소유하고 있는 자체 온라인 쇼핑몰(오케이비트몰)과 파트너 제휴를 맺은 여행사 '하얀풍차투어', 중고차 업체 '빠방카'에서 결제에 사용할 수 있다. 



▲ 김광현 하이브랩 대표(왼쪽)와 안병철 카이스인포 대표가 암호화폐 실사용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 [출처: 카이스인포]



카이스인포는 또 하이브랩을 통해 12개 카드사와도 시스템을 연동시킬 계획이다. 시스템 연동에 1개월가량 시일이 걸리지만 그 후에는 일반 신용카드와 같은 사용자 경험이 가능할 것이라고 한다. 예컨대 '이마트', '스타벅스', '롯데월드', '신라호텔' 같은 대형 프랜차이즈들 뿐만 아니라 동네 식당, 슈퍼마켓, 세탁소, 미용실 등 신용카드 결제 가능한 곳 모든 곳에서 사용된다는 것이다. 


다만 이제 시작하는 단계인 만큼 카이스인포는 초도 카드 발급수량을 50장으로 정했다. 일정 시간 사용환경을 검토하고, 시장 반응에 따라 카드 발급량을 늘릴 계획이다. 


직불카드가 출시되기 전부터 오케이코인뱅크는 QR코드를 통한 실사용 결제를 지원해왔다. 앞서 오케이코인뱅크는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강남맑은세상안과'를 비롯해 서울시 광진구에 위치한 '사랑의손길 마취통증의학과', 서울시 서초구에 위치한 '볼륨성형외과', 그리고 인천시 부평구에 위치한 '부평 스타셀치과'와 협약을 맺고 자체 암호화폐 지갑인 'OKBIT Wallet'의 QR코드를 활용해 OKBP로 결제할 수 있도록 했다. 이더리움, 싱코토큰 등의 암호화폐 결제가 가능한 디센트레 카페에서도 OKBP 사용이 가능하다. 직불카드가 출시되면 지갑 앱을 열고 QR코드를 읽고 전송하는 일련의 과정을 보다 단축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OKBP는 스테이블 코인이다. 1OKBP는 10원의 가치로 고정된다. 오케이코인뱅크는 거래소에 상장되지 않는 OKBP 외에도 거래소에 상장되는 유틸리티 토큰 '오케이비트코인(OKBIT)도 발행한다. 발행량 총 20억 개인 OKBIT의 상장 예정가격은 개당 100원이다. 


카이스인포는 또 OKBP의 사용자를 늘리기 위해 보라빛 거래소, 싱코, 그리고 시럽테이블과도 제휴를 맺었다. 보라빛 거래소의 자체 암호화폐인 'BANG'과 체인비(Chainb) 거래소의 'SYNCO', 그리고 시럽테이블의 'SODAC(소다코인)'을 OKBP과 교환해 실시간 결제할 수 있도록 했다. 


안병철 카이스인포 대표는 "지금까지 수많은 블록체인 프로젝트들이 각자의 유틸리티 토큰을 내세웠지만 실제 암호화폐의 사용처가 없어 암호화폐가 거래소 투기의 수단으로 전락했다"며 "하지만 오케이코인뱅크는 암호화폐 거래소, 자체 쇼핑몰, 자체 암호화폐 지갑, 직불카드와 더불어 여행사, 중고차 매장, 병원 등 실사용 제휴처를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는 만큼 다른 암호화폐들과 큰 차별점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블록체인뉴스> 이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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