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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랜드 “이제는 플랫폼이다”
  • 한만혁 기자
  • 등록 2019-01-07 18: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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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 게임 ‘모스랜드 더 시티’를 개발하고 있는 모스랜드가 최근 게이밍 플랫폼으로의 업그레이드를 선언했다. 하나의 게임을 개발하는 것이 아니라 게임 내 모스에셋과 모스코인을 기반으로 하는 게임 플랫폼이 되겠다는 설명이다.


▲ [출처: 모스랜드]


■ 모스에셋과 모스코인의 활용을 위해


모스랜드는 지난해 말 '모스랜드 더 옥션'을 진행하면서 가상 자산에 대한 관심이 높다는 것을 알게 됐다.


손우람 모스랜드 CEO는 이런 관심을 단순히 모바일 게임 하나로 승부하기에는 위험 요소가 있다고 판단했다. 게다가 광고, 체크인, SNG 등 게임에 녹이고 싶은 기능이 많았다. 하지만 이런 요소를 게임 하나에 욱여넣으면 게임 정체성에 문제가 생길 수도 있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새로운 전략을 세웠다. 그것이 바로 플랫폼으로의 변화다. 모스랜드가 플랫폼으로 업그레이드하는 이유는 간단하다. 모스에셋과 모스코인의 활용도를 높이고 여러 요소를 각각의 앱으로 분리해 서비스하기 위함이다.


▲ [출처: 모스랜드]


■ 게임뿐 아니라 서비스까지 아우른다


모스랜드는 모스에셋과 자체 암호화폐인 모스코인(MOC)을 기반으로 하는 게이밍 플랫폼을 염두에 두고 있다.


모스에셋은 한 마디로 모스랜드 생태계 내에 있는 자산을 통칭하는 말이다. 지금은 랜드마크만 있지만 추후 랜드마크와 상호작용하는 비중 있는 아이템도 모스에셋에 올릴 예정이다.


참고로 모스에셋은 모스랜드 플랫폼에서 작동하는 서비스에 동일하게 적용한다. 그러니까 모스랜드 더 시티에서 광화문의 소유권을 획득했으면 추후 서비스되는 다른 게임에서도 광화문의 소유권을 주장할 수 있다.


모스랜드의 플랫폼에는 모스랜드만 참여하는 건 아니다. 어떤 서드파티도 함께 할 수 있다. 모스랜드 더 시티처럼 굳이 위치 기반 서비스가 아니어도 된다. 장르에 상관없이 활용할 수 있다. 심지어 게임이 아니어도 된다.


오순석 모스랜드 COO는 “모스랜드의 경우 대중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는 것이 게임이기 때문에 게임에 초점을 맞췄을 뿐 따로 제약은 없다”며 “다른 서드파티의 경우 다양하게 접근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게임이나 서비스를 만드는 이들에게 편리한 플랫폼이 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모스랜드 플랫폼에서는 모든 서비스를 하나의 아이디로 이용할 수 있다. 모바일 월렛인 비트베리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모스코인뿐 아니라 문화상품권, 기프티콘 등 다양한 수단으로 게임 내 아이템을 거래할 수 있다. 서드파티에 대한 지원도 진행할 예정이다.


▲ [출처: 모스랜드]


■ 풍성한 플랫폼을 위해


모스랜드는 올해 안에 최근 어드바이저로 합류한 이두희 멋쟁이사자처럼 대표와 함께 해커톤을 개최할 예정이다. 모스에셋과 모스코인 등 모스랜드 플랫폼을 활용하는 것이 미션이다. 역시 게임에만 한정 짓지는 않는다. 반드시 이렇게 쓰여야 한다는 제한도 없다.


손 CEO는 “신선한 아이디어가 많이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며 “추후 모스랜드 플랫폼에 적극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벌써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곳도 있다. 아직 공식적으로 밝힐 단계는 아니지만 이미 논의 중이라고. 이미 보유한 서비스에 모스코인을 지원하거나 모스랜드 생태계에 맞춰 개발하도록 지원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모스코인과 모스에셋을 활용한 서비스는 올해 본격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블록체인뉴스> 한만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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