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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10-05 13: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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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블록체인뉴스]


지난 4일 위워크 여의도점에서 열린 ‘블록체인&칭따오’ 세미나는 중국 블록체인 산업 전반에 대해 짚어보는 자리다. 지난 8월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한중 블록체인 전문 미디어 코인타임코리아가 주최하고 블록체인 액셀러레이터 인큐블록이 후원한다.


이날 강연을 맡은 최윤진 코인타임코리아 CEO는 “우리나라의 IT나 블록체인 산업이 빠르게 성장한다고는 하지만 실제 업계를 들여다보면 중국이 1년 반 정도 앞서 있다”고 주장했다.


지난 2015년 하반기만 해도 우리나라와 중국은 블록체인 산업을 바라보는 시각이 비슷했다. 긍정적으로 관심을 갖고 논의했던 것. 하지만 2016년에 들어서면서 확연히 갈린다. 우리나라는 별다른 움직임이 없었던 반면 중국은 본격적인 블록체인 육성 정책을 펼치기 시작했다.


지금 중국은 공업화신식부(이하 공신부)를 비롯해 완샹그룹, 알리바바, 파이낸셜 블록체인 선전(Shenzhen) 컨소시엄, 거래소 위주 블록체인 연합 DACA 등 정부와 기업이 나서 블록체인 산업을 육성하고 있다. 최 CEO는 “중국은 산업을 먼저 키워 시장을 만든 후 그다음에 우열을 가리는 분위기”라고 분석했다.


블록체인 산업에서 이원화 정책을 펼치는 것도 중국의 특징이다. 최 CEO는 “기술(블록체인)과 경제(암호화폐)를 철저히 분리해 기술은 정부와 기업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양성하는 반면 경제 분야에서는 규제를 통해 확실히 선을 긋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그는 “물론 여전히 많은 중국 프로젝트가 스캠”이라고 말하며 “투자를 위해서는 좋은 프로젝트를 분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참고로 그는 좋은 프로젝트를 고를 때 거기에 참여하고 있는 사람을 본다. 그들의 이력과 경력을 보면 제대로 된 프로젝트인지 판단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어 진행된 세션에서는 주아름 코인타임코리아 콘텐츠 디렉터가 나서 중국 블록체인 산업의 현재와 적용 사례 등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우리나라와는 비교가 안 될 정도로 압도적인 중국의 블록체인 특허 출원 수와 중국 정부의 블록체인 육성 정책, 블록체인 기술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공신부의 중국 블록체인 산업 백서를 비롯해 블록체인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는 항저우, 중산, 텐진, 중국공상은행, 중국최고인민법원, 바이두, 알리바바, 텐센트 등의 사례를 소개했다.


<블록체인뉴스> 한만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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