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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J "백트, 내년 1월 플랫폼 론칭 눈앞...당국과 협의 중" 2018-12-21
오진석 eugenejs@blockchainnews.co.kr

▲ [출처: Intercontinental Exchange]



세계 최대 금융상품 거래소인 인터콘티넨탈익스체인지(Intercontinental Exchange, ICE)가 비트코인 선물 거래 플랫폼 '백트(Bakkt)' 출시를 발표한 가운데, 금융당국의 허가를 눈앞에 두고 있다는 소식이 나왔다.


월스트리트저널은 20일(현지시간) ICE 측이 현재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와 규제 준수에 대한 논의를 이어오고 있으며 세금과 사이버 보안, 금융 부채 문제가 주요 이슈라고 보도했다. CFTC의 승인 이후 백트에는 30일 동안의 공개 의견 청취 기간이 주어진다.


백트는 뉴욕증권거래소(NYSE)의 모기업인 ICE가 개발한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으로, 미국 금융당국의 규제를 충족할 예정이다. 일반 투자자와 기관이 투자에 참여할 수 있으며 첫 번째 상품으로 비트코인 선물상품이 거론되고 있다.


애초 백트의 비트코인 선물상품은 지난 12일 출시 예정이었으나 내년 1월 24일로 일정이 재조정된 상황이다. 켈리 로플러(Kelly Roeffler) 백트 CEO는 "해당 작업은 모든 조각이 제자리를 찾아야만 할 수 있다"고 연기 사유를 밝혔다. 로플러 CEO의 말대로 앞으로 출시 작업이 진행돼 당국의 승인을 얻는다면 ICE는 내년 1월 24일 비트코인 선물상품을 상장시킨다.


백트의 선물상품 출시는 월가 투자자들이 암호화폐 시장에 진입할 수 있는 플랫폼 제공자의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거물 투자자 알렉스 크루거(Alex Kruger)는 선물이 출시되면 내년 1분기의 비트코인 상승세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백트의 선물상품 승인이 시장의 성장세를 이끌 수 있다는 진단이다.


반면 백트에 대한 기대감이 과장됐다는 의견도 있다. 월가의 제이크 체르빈스키(Jake Chervinsky) 변호사는 "백트 론칭이 시장 침체의 종료 시점을 암시하고 있다"면서 "시장이 백트의 선물상품을 과대평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한번 디지털 자산이 신뢰와 규제를 받기 시작하면, 사람들은 이를 더욱 편안하게 통화로 이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블록체인뉴스> 오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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