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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스타빗 또 서비스 중단, 투자자 '먹튀' 불안감 고조 2018-12-13
정세례 jsr@blockchainnews.co.kr

암호화폐 거래소 올스타빗이 13일 자정 또다시 서비스를 중단했다.


올스타빗은 안내문을 통해 "올스타빗을 살리기 위해 노력해왔으나 의도와는 다른 방향으로 흘러 더욱 어려운 상황에 처했다"며 "운영진 및 관리자들을 전면 교체한다"고 밝혔다. 이에 거래소 서비스를 약 일주일간 일부 제한한다는 것.


▲ [출처: 암호화폐 거래소 올스타빗]


안내문에 따르면 올스타빗은 오는 19일까지 약 7일간 원화 입금을 막고 출금에도 제한을 둔다. 원화 출금은 1일 최대 1회 최대 한도 100만원 출금만 가능하다. 고객센터 이용도 안 된다. 암호화폐를 사고팔 수도 없다. 단, 암호화폐 입출금만 가능하다.


원화 출금이 가능하지만 1일 최대 100만원 제한이 있어 올스타빗에 큰 금액을 보관하는 투자자는 투자금 출금도 쉽지 않다.


이번 서비스 중단은 투자자들의 불만이 고조된 상태에 기름을 부은 꼴이다. 앞서 11일 오후 5시까지 마무리한다던 서버 점검을 오후 7시 30분까지 연장했을 때 이미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에 '먹튀' 논란이 일었기 때문이다.


올스타빗은 론칭 후 지금까지 약 6개월간 여러 사건 사고가 있었다. 긴급 서버 점검에 따른 이용 제한은 한두 번이 아니다. 9월에는 무려 12번의 긴급 점검이 있었다. 이에 따른 서비스 제한은 자연스레 이용자 불만으로 이어졌다.


내부 직원 정보와 개인정보 유출 사건도 있었다. 가격 조작 의혹도 있었다. 앵그리버드(AGB) 토큰이 상장 직후 8만 배까지 폭등했다가 곧 폭락한 일이다.


올스타빗 이용자의 불안이 짙어지는 가운데, 암호화폐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직접 거래소를 찾아가봤더니 사무실이 텅 비어 있다"는 설명과 함께 인증 사진이 올라오기도 했다. 입출금 진행 투명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올스타빗에 보낸 내용 증명도 볼 수 있다.


현재 올스타빗 거래소는 전화나 메신저 문의에도 전혀 응대가 없는 상태다.


<블록체인뉴스> 정세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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